'영화실무교육센터'에서 주관하는 촬영 교육및 레드원 촬영 단편작업에
참여 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레드원 관련된 몇가지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국내에서는 레드원을 가장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는 곳은 현재 영상미디어센터이며
그외에 몇몇 업체들이 대여를 해주고 있습니다.
각 업체마다 장기간 대여시 몇퍼센트의 할인이 가능합니다.
대여 이전에는 기기의 이상이 있는 곳을 꼼꼼히 체크하고 확인한후에 렌탈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이후에 발생한 문제점을 그대로 보상해야할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팀에서 빌려온 레드원의 경우 7,8가지 문제점을 체크 받은후 다른팀으로 부터 인계를 받았습니다.
모니터 케이블의 접촉불량, 한 개 렌즈의 백포커스발생, 삼각대 헤드
부분의 유격으로 인한 팬,틸트시의 유격, 나사한개 유실.. 등의 사소해보이지만
일일이 확인 후 체크해둡니다.
포커스는 35미리 카메라와 동일하게 포커스 풀러를 두어 잡아야 합니다.
35미리용 스테디캠 장비에 문제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레드원의 배터리의 경우 잔량표시를 항시 체크해주어야 합니다. 레벨이 두개 정도남
아서 안심하다가 롱테이크 촬영도중 꺼지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저장매체인 cf카드도 여유가 어느정도 있을때 교체합니다. 백업은 넥스토디아이와 넷북
및 외장하드를 사용하여 3중으로 저장을 했습니다.
사진은 '시계가있는카페(감독 김철웅)'라는 작품의 촬영현장입니다.
팬더에서의 레드원 사용
지미집에서는 수동으로 포커스를 조절하기 힘들경우 리모트컨트롤 장비를 사용해서
제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