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5D MARK3를 구매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처음으로 5D MARK3를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기능을 중심으로 간단하게 사용기를 올립니다.
2,230만 화소 풀프레임 cmos센서 DIGIC5+이미지 프로세서
기록화소수 약 21.10메가픽셀(5760X3840)
총 61포인트 측거점
ISO 102,400 초고감도
HDR모드(사진)
연속촬영초당 6매
CF,SD카드 혼합
2,230만 화소 풀프레임 cmos센서 DIGIC5+이미지 프로세서
기록화소수 약 21.10메가픽셀(5760X3840)
총 61포인트 측거점
ISO 102,400 초고감도
HDR모드(사진)
연속촬영초당 6매
CF,SD카드 혼합
동영상 기록방식 MPEG-4 AVC/H.264
1920X1080(FULL HD):30P/25P/24P -분당 약235M
5D MARK2와 비교할때 개선되거나 추가된 사항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던 신기종이 나왔을때 처음 만져보면 실망을 많이 하게됩니다
기대를 너무 크게 가져서일꺼라고 생각됩니다만.
오디에서 오디마크투로 넘어갈때도 그랬고 오디마크쓰리로 넘어가는 과정에도 같은 느낌을 받게되네요.
마침 5D MRK2로 진행되는 홍보촬영이 잡혀있어 테스트겸한 촬영이 있었습니다.
-왼쪽이 5D MARK2, 오른쪽 5D MARK3-
동영상 촬영시 프리뷰는 여전히 아웃풋을 지원하지 않아 촬영모니터 연결시 LCD는 오두막과 동일하게 꺼집니다.
이부분만 개선되어도 비싼 컨버팅 모니터가 필요 없어져 기대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지원하지 않는군요. 윗기종을 위해 아껴두시는 듯.
ISO는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형은 5D MARK2보다는 7D의 유형을 많이 따라갔습니다. 동영상과 스틸의 기능변환 단추도 7D와 유사하고
특이하게도 포커스 줌 기능이 오른쪽끝에서 왼쪽 돋보기 모양으로 위치를 바꾸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오른손으로 줌을 누르고 왼손으로 포커스를 잡는 데 익숙하였던 바라 이런 단추위치 변경은 오히려 동영상포커스 조절을 불편하게 합니다(안에 단추세팅에서 이전처럼 바꿀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군요).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한손으로 바로 조절할 수 있는 단추 배치는 캐논 상위기종의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후반작업과 설정등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테스트촬영으로만 사용되었습니다.
-왼쪽 5D MARK2, 오른쪽 5D MARK3-
저장 폴더의 배치가 5D MARK2와 조금바뀌었구요 FAT방식의 4기가 제한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30분으로 늘었는데 이 제한도 세금문제로 생긴거라고 하는군요^^;)
후반작업의 경우 맥CS5에서는 부드럽게 재생가능하고 그밖에 파이널컷프로7이나 베가스9, 10버전, PC CS4에서는 재생은 가능하지만 자연스러운 편집에는 변환이 필요합니다.
하루 정도 날을 잡아 조금 더 디테일한 정리를 하기로 하고 이번은 간단한 사용기만 정리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