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단편촬영에 필름 스트림 모드
(hd카메라에서 촬영된 모드를 비압축 4:4:4 RGB Dual Link모드로 출력하는)
를
지원하는 바이퍼 카메라를 사용하기로 했다는 정보를 듣고 테스트 촬영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바이퍼 카메라는 필름모드가 아닌 하드에 저장하는 방식의 카메라입니다.
필름 매거진 처럼 상부나 하부에 하드를 달기도 하고 요즘처럼
현장편집이 선행되는
환경에서는 노트북및 데스크탑등과 연결하여 직접 하드에 저장을 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매거진 스타일의 하드를 카메라에 장착하거나 왼쪽하단에 있는 하드(파란색)에 저장하기도 합니다-
바이퍼 카메라는 박찬욱 감독의 '사이보그지만 괜찮아','아버지와 마리와 나'에서 사용되었고
최근 개봉한 마이클 만 감독의
'마이애미 바이스', '콜래트럴'등에서 사용 되었습니다.
테스트 촬영중이라 후반 작업시 엔지니어들에게 더 자세한 사항을 자문해보고 추가 글을
올리겠습니다.